'쎄쎄'란 '감사합니다'란 뜻의 중국어 '쉐쉐(謝謝)'에서 음을 빌린 말로서 Smile·Explain·Speed·Excellent에서 첫 글자를 따왔다.
"이 캠페인은 단정한 용모와 상냥한 미소, 환자가 납득할 수 있는 설명, 신속한 서비스,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돌아간다는 만족감 심어주기 운동입니다. 점점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는 요즈음 분위기에서는 이같은 캠페인이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병원 전체의 체질화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."
최 원장은 쎄쎄 운동으로 '소프트웨어'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병원을 신축, '하드웨어' 수준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. 현재 인천시 서구에 병원 신축을 위한 2만여평의 대지를 확보해 놓은 상태며 빠르면 오는 7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.
"새로 짓는 병원은 지하4층, 지상13층의 인텔리전트 병원으로서 24개 진료과에 750병상을 갖추게 됩니다. 특히 암병원과 소화기병원을 설치, 지역병원으로서는 드문 특화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."
최 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(73년)하고 성모자애병원 진료부장을 지냈으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재무위원장, 학술위원장, 총무, 자격심사위원등을 맡으며 학회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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